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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지역연계 발효식품 육성 등 2건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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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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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8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와 '지역연계 발효식품(장류과체발효) 육성'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각 사업별로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전라북도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8년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와 '지역연계 발효식품(장류과체발효) 육성'이 최종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각 사업별로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국가균형발전 위원회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1,000여개의 균형발전사업을 포괄보조사업 단위로 평가해 최종 20여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추진한 총 880(404= 476)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4건씩 추천받아 총 68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사업기획 사업집행 사업성과별 등 전문가 평가에 의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4건을 선정한 뒤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위 20%는 우수 중간 65%는 보통 하위 15%에 대해서는 미흡으로 확정했다.

 

전북도가 상위 20%에 포함돼 우수 사례로 평가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도시에 비해서사회서비스 공급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활용한 사회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 높게 평가됐다.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맞춤형 창업스쿨 운영과 잠재적인 사회서비스 기관에 맞춤형 상담팀을 운영해 취약지역의 사회서비스기반을 강화하는 등 복지서비스 이용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연계 발효식품(장류과체발효) 육성"순창의 고추장 장수의 사과와 토마토라는 향토자원에 순창군 발효기술을 접목, 융복합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 및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지역연계 발효식품(장류과체발효) 육성'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연계,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토마토발효고추장 발효커피 등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로 매출증대와 함께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기획과 의 사업추진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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