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채소나라 콩콩이"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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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채소나라 콩콩이"뮤지컬을 통해 위생과 영양 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원생들이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레이저쇼를 비롯 동요 부르기 및 작품 속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도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 올려진 뮤지컬은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건강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표현했다.
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 저염식과 골고루 먹기 ▲ 부정불량식품 안 먹기 ▲ 당줄이기 등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덜 달고 덜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무주군 어린이급센터 정봉희 센터장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급식의 질적 향상 및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무주군 어린이급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급식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15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순회방문과 ▲ 어린이 ▲ 원장 ▲ 교사 ▲ 조리원 ▲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 및 요리교실과 식단개발 등 어린이들의 균형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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