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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공기관 감사 '종합 대상' 쾌거
30년 역사상 최초로 감사분야 2관왕 영예 안았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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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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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왼쪽)가 이정희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 김현종 기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국가 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열정을 쏟아낸 결과 30년 역사상 최초로 외부기관 평가에서 '종합 대상' 등 '감사분야' 2관왕 영예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6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주관한 "2018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부패 취약분야 발굴개선 및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을 비롯 전북지역 '청렴컨설팅'멘토 기관으로 지역의 자생적 청렴문화 조성에 의지를 결과로 해석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전북지역 공공기관 7민간기관 11개 등이 참여한 전북청렴누리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주도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사회적 가치실현 지원과 경영수준 진단을 밑그림으로 예방감사 강화 및 아태지역 13개국 국민연금제도 연수단 대상 국가 반부패청렴정책 홍보와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밖에도 공익신고 및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단 사례를 적용한 자체 교육콘텐츠를 제작,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청렴 UCC와 포스터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공을 들였다.

 

또한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일반국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최한 "2018 청렴교육 강의 및 강연대회"에서 윤영섭 대리가 국민권익위원장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윤 대리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연해 강의 부문 본선 진출자 28명 가운데 호평을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청렴성 제고를 바탕으로 정책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를 활성화하는 등 조직의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 예방하고 있다""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질적 향상에 공헌한 우수 공공기관 및 감사인을 선정해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내부감사 공직기강 및 청렴윤리 경영효율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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