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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국지역도서전 준비' 총력
5월 12일~15일까지… 책마을 해리 중심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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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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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지난해 9월 8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황풍년 회장과 협약서를 체결한 뒤 "제3회 "제3회 한국지역독서전 개최"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국 팔도의 특색과 지역의 숨겨진 다양한 역사와 문화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3회 한국지역독서전"이 오는 59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고창에서 열린다.

 

"한국지역도서전"은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가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차원으로 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수원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문화수도 고창' 책마을 해리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고창군은 민선 7기 유기상 군수 취임 이후 인문학도시를 표방하며 독서율이 가장 높은 고장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3회 한국지역독서전"은 고창의 대표 인문공간인 책마을 해리(해리면)를 중심으로 주요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전북도민체전의 주 무대인 고창공설운동장를 비롯 청보리축제와 연계한 고창학원농장(공음면)과 고창 문화관광의 핵심인 고창읍성(고창읍) 및 선운사(아산면) 등지에 지역출판도서 전시 판매부스가 운영된다.

 

또 아시아지역출판을 비롯 한국지역출판역사와 지역에서 태어난 어린이책그림책예술성 짙은 책을 전시하는 특별부스를 준비해 지역출판의 격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라권역의 대표서점 독립책방 초대전 지역교사들의 학교출판 초대전 저자와 만남 등 지역출판생태계의 다양한 모습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고창군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관계자는 "지역 책아카이빙 비전선언인 '고창선언선포식한지연의 날지역도서전기념도서출판기념회지역예술인 공연' 등을 통해 흥겨운 지역 인문페스티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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