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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J로데오 카우보이' 상영
22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인 2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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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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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영화제작소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미개봉작을 소개하는 "Jeonju Showcase" 5월 프로그램으로 클로이 자오 감독의 '로데오 카우보이'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한다.  / 포스터제공 = 전주영화제작소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영화제작소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미개봉작을 소개하는 "Jeonju Showcase" 5월 프로그램으로 고난과 시련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카우보이의 삶을 다룬 클로이 자오 감독의 '로데오 카우보이'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한다.

 

'J로데오 카우보이'는 지난해 개최된 독립‧실험 영화의 대향연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 페스트 상영작으로 두 번째 장편 영화다.

 

특히, 2017 칸영화제에서 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C.I.C.C.E)를 비롯 16개 영화제 초청과 함께 제53회 비평가 협회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젊은 카우보이 브래디가 낙마 사고를 겪은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자기의 삶을 성찰하는 성장드라마로 인생의 목적을 제공해주던 승마와의 경쟁을 더는 할 수 없어진 고단한 삶에도 희망을 놓지 않은 카우보이의 생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중국 베이징 출생의 작가로 감독이자 프로듀서며 현재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편 데뷔작 ‘송즈 마이 브라더스 토트 미(2015)’는 2015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됐으며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기도 한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장병원 수석 프로그래머는 “다방면에서 전원의 삶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에 대한 성찰과 인생의 결핍으로 우울한 우화로 받아들여지는 작품이지만, 감독 자오는 비전문 배우를 데려와 다큐멘터리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촬영해 인물의 진실성과 정직함의 풍미가 느끼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영화가 상영된 이후 이용철 평론가가 참석해 'J로데오 카우보이' 영화와 감독에 관련된 풍부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토크가 마련돼 있으며 티켓은 상영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1인 2매까지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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