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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전북대와 함께 Go!
2일 협약체결 및 응원전…전북대 특강 및 홍보 협력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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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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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전북현대와 수원과의 경기에서 2-0 기본 좋은 승리를 거둔 전북현대모터스 팀이 전북대와 전북도민들을 향해 피날레를 펼치고 있다.     ©이용찬 기자

 


전북현대모터스가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이철근 전북현대모터스 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전북현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학생 중심의 전북현대모터스 서포터즈를 구성, 올바른 스포츠 응원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전광판 등 대학이 갖고 있는 홍보매체를 이용해 전북현대 경기 일정 등을 알리는 역할도 맡기로 했다.


또한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과 프렌차이즈 스타인 이동국 선수 등이 전북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대 축제나 특정일을 지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특별 사인회도 갖을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날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 학생 및 구성원 2천여 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전북대는 이날 2천여 참여 학생 모두가 전북현대를 상징하는 녹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네 번째 우승을 염원하는 ‘Go! ☆☆☆☆를 새긴 대형 현수막을 준비하는 등 이색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남호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리 전북대와 아시아 최고의 축구클럽인 전북현대가 협력키로 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전북현대와의 교류가 양 기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수원과의 경기는 전북이 에두와 레오나르도의 득점으로 2-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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