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치안을 담당할 파출소가 24일 준공돼 운영을 개시했다.
새롭게 신설된 "혁신파출소"는 전주시 덕진구 출판로 92번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근)에 지상 2층 298.27㎡ 규모로 건립돼 정식 개소‧운영됨에 따라 입주민과 학생, 이전 직원들의 불안감 해소 및 한층 강화된 치안활동을 밑그림으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9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정식 개소된 혁신파출소에 24일자로 11명의 경찰인력이 정식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정식 파출소 건립을 위해 지역정치권‧전북도‧경찰청의 협력으로 예산을 확보해 완공됐다.
한편,"혁신파출소"라는 명칭은 전주덕진경찰서에서 진행한 혁신도시 신축 파출소 명칭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임시파출소는 지난 9월 4일 문을 열었고 혁신도시에는 12,000여명의 주민과 공공기관 5곳이 입주했으며 2016년 3월까지 6개 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으로 주거지역은 물론, 교육, 상가 시설 등 하루가 다르게 신도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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