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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김제시】 간추린 뉴스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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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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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발굴 '제20대 총선공약'제안

 

 

▲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현안 분야 20개 사업’을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안한다.  (사진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화면 켑쳐)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시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각 정당 후보들에게 현안 분야 20개 사업을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가 제안할 총선공약 사업은, 내부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국가예산 및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내용을 구체화 시키는 등 그동안 정치권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사업 가운데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정부 추진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본격적인 새만금 시대를 앞둔 시점에 새만금 배후 복합 물류단지 조성 및 새만금의 관문인 심포지구 센트럴파크 조성을 비롯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한 국비 지원 근거법령 개정 및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등이 제안된다.

 

김제공항 부지를 관리 전환해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정책 반영 2017국제 종자산업박람회 유치 첨단육종 연구온실 지원 사업 등 오는 10월에 준공 입주 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이끄는 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또한, 지평선축제 주 무대인 벽골제에 '문화재 발굴 유구 보호각 설치'사업 등이 총선 공약 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금배지를 단 당선자가 정치권 및 김제시와 손을 맞잡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경우 벽골제 발굴 복원은 물론 사계절 관광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대상자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 조사 실시

 

▲  김제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된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공적자료 변동에 따른 확인조사를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   /  삽화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된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공적자료 변동에 따른 확인조사가 오는 5월까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자활, 본인부담경감, 자산형성지원 한부모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지원 사업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등 3,6

32명이다.

 

조사방법은 24개 기관 65종의 소득 재산 인적 정보 자료를 확인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급여변동자 및 예상탈락자는 사전에 통보해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나 고의 또는 허위신고 등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지급된 보장비용을 환수한다.

 

, 가족관계 기피 해체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경우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하고, 복지급여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기관 서비스 및 공적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연계해 복지수급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는 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소득 및 재산조회를 통해 이뤄진다.

 

◈ '만경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사업회'첫 회의 개최

 

▲  서연종 만경읍장을 비롯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김재승 회장 및 15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결산보고와 함께 2016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일제강점기 만경지역에서 일어났던 만경 3.1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2016년 첫 회의가 최근 개최됐다.

 

서연종 만경읍장을 비롯 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 김재승 회장 및 15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결산보고와 함께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3.1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학생과 일반인들의 공훈을 기리며,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후손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역사현장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만경3.1 독립만세운동'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만경 3.1 독립만세운동'은 191944일 만경장날에 만경공립보통학교 훈도 임창무와 생도 100여명이 대열을 지어 만경장터에 모인 수백명과 함께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사건이다.

 

이 사건 이후 임창무 등 주동 인물들이 검속되는 등 질기고도 악랄한 탄압이 끊임없이 자행됐으나 만경지역에서는 만경 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조선역사의 배움을 요구하며 동맹휴학을 집단적으로 단행하는 등 구국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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