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정(앞줄 가운데)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군의 특산물을 소재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를 컷팅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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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3일간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수박화채를 담아주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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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풍천장어를 시식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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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대표 특산물을 소재로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복분자 ⋅ 장어 요리 시연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8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맛에 취하고, 건강 채우고!'란 슬로건으로 "복분자 ⋅ 장어 푸드테라피 요리 경연대회와 정호영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복분자 ⋅ 장어 요리 시연회"는 복분자와 장어의 우수성과 새로운 음식 발굴 및 고창의 맛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복분자와 장어의 환상적인 만남을 위해 총 20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결전을 펼쳤다.
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정호영 스타셰프의 요리 시연회가 마련돼 관광객들은 정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는 등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와 장어를 푸드테라피와 접목해 오는 2018년까지 총 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창군은 그동안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개발과 고창의 음식문화관광 여행상품 개발 및 푸드테라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경연자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고창군의 먹거리를 확장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 ⋅ 수산물의 생산부터 제조 ⋅ 판매 ⋅ 관광까지 모두 아우르는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결과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장어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인 전북과학대학교 '아띠'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 ◈ 최우수상 = '박가네한우'팀(깐풍장어요리) ▲ '고창북고등학교'팀(강정장어요리) ◈ 우수상 = ▲ '감사합니다'팀(복분자크레페 수제트와 수박국수) ▲ '복받은장어'팀(장어초밥과 장어임자수탕) ◈ 장려상 = 15개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3일간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총 10만여명이 찾아와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장 운영으로 농⋅어업인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운영하고 판매하는 지역개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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