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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성황'
10만명 관광객 찾아 환상적인 장어 요리 등 만끽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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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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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정(앞줄 가운데)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군의 특산물을 소재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를 컷팅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3일간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수박화채를 담아주는 세심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풍천장어를 시식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 대표 특산물을 소재로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복분자 장어 요리 시연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8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맛에 취하고, 건강 채우고!'란 슬로건으로 "복분자 장어 푸드테라피 요리 경연대회와 정호영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복분자 장어 요리 시연회"는 복분자와 장어의 우수성과 새로운 음식 발굴 및 고창의 맛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복분자와 장어의 환상적인 만남을 위해 총 20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결전을 펼쳤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정호영 스타셰프의 요리 시연회가 마련돼 관광객들은 정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는 등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와 장어를 푸드테라피와 접목해 오는 2018년까지 총 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창군은 그동안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개발과 고창의 음식문화관광 여행상품 개발 및 푸드테라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경연자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고창군의 먹거리를 확장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 수산물의 생산부터 제조 판매 관광까지 모두 아우르는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결과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장어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인 전북과학대학교 '아띠'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 최우수상 = '박가네한우'(깐풍장어요리) ▲ '고창북고등학교'(강정장어요리) 우수상 = ▲ '감사합니다'(복분자크레페 수제트와 수박국수) ▲ '복받은장어'(장어초밥과 장어임자수탕) 장려상 = 15개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3일간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6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총 10만여명이 찾아와 명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장 운영으로 농어업인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운영하고 판매하는 지역개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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