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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컴백토론회 개최
군민 다양한 의견 수렴해 군정에 반영한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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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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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김영섭(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기획감사실장이 지난 1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마련된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 제2편 컴백토론회"를 마친 뒤 귀농‧귀어‧귀촌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사람의 외모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DNA이고 사람의 직업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스펙이지만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비전으로 부안지역에 둥지를 튼 귀농귀촌인들의 자랑스런 컴백을 위해 비전과 정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마련된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 제2편 컴백토론회"에서 이 같이 약속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경영과친환경축산과 직원들이 분임토론 발표를 참관하는 시간을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신규공무원들이 서기로 참여해 회의록을 작성하며 소통공감동행 행정 확산에 폭포수 같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2편 컴백토론회"에 귀농귀어귀촌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분임으로 나눠 귀농 후의 좋았던 점아쉬웠던 점정책에 반영하고 싶은 점타 시군의 우수사례 및 주민들과의 관계 등에 초점을 맞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분임토의를 한 후 발표를 통해 군정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귀농귀어귀촌인들은 귀농인 자격기간 연장 이사비정착자금 지원 , 후배 귀농인 멘토 활성화 젊은 귀농인 창업인프라 공간제공 신축 관련 설계비 지원과 취, 등록세 감면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 행정사무 간소화 등 정착을 위한 현지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정책들이 발굴됐다.

 

부안군 김영섭 기획감사실장은 "컴백토론회에서 도출된 여러 가지 정책은 1차 실무진 검토에 이어 2차 분임장 심화토론을 거쳐 2017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오는 27일 청백(청년백명) 토론회에 이어 923일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올백 순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보다 다양한 계층의 군민참여형 소동 행정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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