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초심 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신임 경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입직 5년 이내 118명의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합동 워크숍을 통해 부패비리 근절․국민안전 확보․도민이 공감하는 치안 실천방안․공감사례 등 주요 치안 현안 및 입직 후 초심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지난 26일부터 2일간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번 권역별 워크숍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초심 찾기’의 구체적 실천방안이 적극 모색됐으며 신임경찰관의 순수한 열정으로 조직 내 젊은 기운을 불어넣는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워크숍의 한 참석자는 “경찰학교를 졸업할 때의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미와 역할을 찾았다”며 도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된 만큼, 향후 자랑스럽고 신뢰받는 전북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전배 전북경찰청장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초심 찾기 프로젝트’는 경찰의 본분을 다시금 생각해 보고 국가와 사회․국민을 위해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고 봉사할지에 대한 화두로서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 청장은 이어, “조직 미래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 및 신임경찰관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며 “신임경찰관들 먼저 도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서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인지 거듭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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