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김제시립합창단 오는 29일 ‘제11회 정기연주회’
인형과 함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무대에 올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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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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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시립합창단(단장 김용현 부시장)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해설이 있는 마리오네트와 함께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가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백동현 지휘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됐다.

특히, 젊은 여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선과 악 등 동화처럼 구성돼 있는 최고의 걸작을 시립합창단 단원들이 6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학습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음악의 화신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아름다운 종합예술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사랑과 우정을 키우고 의지와 협력을 배우는 교육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20여종의 줄 인형과 김제시립합창단의 액팅이 가미된 국내 최초의 오페라 줄 인형극으로 환타지적인 특성의 효과를 살려 인형․무대․연기의 부문별 조화와 색다르게 연출된 특색 있는 작품이다.

한편, 지난 2002년에 창단한 김제시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지역 행사 초청 공연을 통해 더욱 성숙된 예술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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