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대표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는 전주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밤마실과 야간투어를 위해 청사초롱 300개가 오는 12일까지 3일 동안 붉을 밝힌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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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는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밤마실과 야간투어를 위해 청사초롱 300개가 붉을 밝힌다.
전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전주덕진공원에 시민 밤마실과 야간광광활성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꽃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청사초롱 300개를 설치하고 청사초롱 체험과 야간공연을 연계한 덕진공원 청사초롱 야간관광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진공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는 생태적‧문화적‧역사적 특징을 음양화합과 새 출발의 상징이 청사초롱에 담겨져 3일 동안 해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점등되는 약 300개의 청사초롱이 여름밤 덕진공원 연꽃과 함께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청사초롱 포토존‧이벤트 게임‧야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관광객이 직접 청사초롱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는 만큼, 단순히 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다.
먼저, 덕진공원 청사초롱 이벤트 첫날인 10일은 탭댄스‧보컬팀‧지역청년 밴드 TORI 등 관광객의 이목을 끄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락밴드‧관광객 이벤트 게임‧어쿠스틱 밴드 검은 바나나의 공연이 펼쳐져 덕진공원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전주시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북부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주 가맥축제가 열리는 종합경기장과 덕진공원을 연계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찾을 수 있는 야간명소가 될 수 있도록 불을 밝히는 청사초롱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야간문화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연인‧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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