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우정청이 전주시 덕진구청 1층 로비에 조성된 '덕진 갤러리 36.5에서 세계의 특이 우체국 사진 등 다양한 우체국 문화를 대표하는 40여점의 작품을 오는 15일까지 전시한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우정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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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전시전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오는 15일까지 전주시 덕진구청 1층 로비에 조성된 '덕진 갤러리 36.5'에서 세계의 특이 우체국 사진 등 다양한 우체국 문화를 대표하는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전 전시회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 청사 및 추억속의 우체국 사람들 모습과 1960~70년대 사회상을 담은 사진작품을 통해 근대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계절엽서와 편지지 등이 무료로 제공하는 편지쓰기 공간이 별도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자유스럽게 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김병수 전북지방우정청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우체국문화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영감을 얻고 올 가을 편지 한 통의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수 청장은 "요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 혁신이 화두인데 인성이나 지성교육에 있어 편지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우체국문화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영감을 얻고 올 가을 편지 한 통의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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