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 달의 착한가격업소' 11곳을 선정·공개했다. 29일 전북도는 "시,군,별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다른 업소에 비해 환경위생·서비스·소비자선호도·사회봉사 실적 등을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추천된 업소를 선정·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선정에 따라 물간안정은 물론 매출증대와 함께 업소에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매출증대와 입소문을 통해 명소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와 함께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5월 중 '이 달의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 전주시 세은이네 (국수 3,500원) ▲ 군산시 일출옥(콩나물국밥 4,000원) ▲ 익산시 김가네 칼국수(아구전골 6,000원) ▲ 정읍시 열두광주리(백반 5,000원) ▲ 남원시 하늘아래 편안한집(일반실 10평 주중 30,000원·주말 40,000원) ▲ 진안군 흑돼지한마리(흑돼지삽겹살 200g 12,000원) ▲ 무주군 예뻐지기미용실(파마 25,000원) ▲ 임실군 대영회관(돈가스 5,000원) ▲ 순창군 모아식당 (손칼국수+보리밥 6,000원) ▲ 고창군 미향(새싹비빔밥 6,000원) ▲ 부안군 송이미용실(커트 5,000원) 등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인상에도 불구하고 요금 동결에 따른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해 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업소로 소비자단체와 주부물가모니터·일반 소비자 등이 추천, 시·군의 민간평가단의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지정된다.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 된 업소는 전북도를 비롯 각 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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