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동신교회 신정호 담임목사가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현종 기자 | |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동신교회(담임목사 신정호)'가 30일 예수병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아침 예수병원 직원 예배를 인도한 신 목사는 권창영 병원장에게 "지역사회에 친절과 섬김으로 봉사하는 예수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했다"며 "복음사역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발전기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동신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꾸준히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
동신교회는 특히 작은이들의 벗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선교대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교회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신 목사는 "태도는 사실보다 중요하다"는 칼럼을 통해 "어떤 고난이냐는 사실보다는 그 고난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태도가 중요하고 우리는 고난을 바르게 대할 수 있는 태도·문제를 없애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 문제를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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