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스토리텔링 소방안전신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 전주완산소방서가 화재예방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소방본부가 2014년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火요일은 火재예방의 날"과 관련, 가족신문형태로 제작하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19소년단의 가족들이 모여 생활안전에 관한 경험과 중요성을 자유스럽게 대화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火내지 않는 우리 집"이라는 소방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가족들과 함께 가정의 소방안전을 스스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기회를 제공, 어린이 명예소방관으로써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박진선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문화를 심어주는 것이야 말로, 안전불감증의 시대를 탈피할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119소년단원들 모두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내에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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