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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적극 추진
고유 문화적 가치 활용한 아트타운 조성 등 공모사업 노력 전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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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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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2015년부터 개편돼 추진된다.

 

31일 전북도는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사람 찾는 농촌·제값 받는 농업·보람 찾는 농민'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중심으로 추진된 종합정비사업의 경우 주민들이 체감하는 한계가 있어 "배후지역의 경제·문화·복지·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농촌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활용,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귀농인구 유입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아트타운(Art Town) 개념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도입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도지구 2개소·일반지구 9개소 등 총 11개소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20152019년까지 약 700억원의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116개소·20127개소·2013년에 8개소가 선정됐으며 올해 공모사업은 현재 신규 사업 심의 단계며 심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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