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올해도 어르신들과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산모‧신생아' 등 시민들의 건강을 빈틈없이 돌본다. (전주시보건소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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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도 어르신들과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산모‧신생아’ 등 시민들의 건강을 빈틈없이 돌본다.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 국가예방접종 88억원 ▲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기능보강 18억원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12억원 ▲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 사업 7,000만원 ▲ 청년건강검진 사업 6,000만원 ▲ 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8억원 등 총 230억원의 보건지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을 돌보는 청년건강검진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등 전주만의 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지속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을 돌보는 청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민선 6기 전주시 청년‧대학생 관련, 대표 공약사업으로 올해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래 전주경재를 책임질 청년들의 건강도 꼼꼼히 챙긴다.
무료 검진대상자는 만 19세~30세 청년으로 보건소에서 혈액검사 12종과 요검사 2종 및 엑스레이 검사 등 15종의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또, 전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각각 50개씩 총 10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보건교육‧진료‧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0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648회 진행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는 총 3,43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고 의사회와 한의사회‧치과의사회 등 지역의사회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685회 6,094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대상자별 시기에 맞춘 접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역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빈틈없이 돌봐 시민들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여 나간다.
전주시보건소 노춘승 보건행정과장은 "국가보건 사업은 물론 청년건강 검진과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 사업 등 전주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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