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국제기구 등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청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 하재웅 지구마을청년협동조합 이사와 김연재 HRD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청해 전주중부비전센터 글로리아홀에서 "글로벌 진로코칭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
전북 전주시가 국제기구 등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청년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27일 "글로벌 진로코칭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전주중부비전센터 글로리아홀에서 취업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전주지역 청년들이 국제적 진로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청년, 글로벌 진로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특강은 오는 2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될 '제1기 글로벌 진로 두드림' 프로그램에 앞서 국제활동 및 해외취업에 대한 기초개념을 전달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진로특강에는 국제 활동 분야에서 전문적 식견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하재웅 지구마을청년협동조합 이사와 김연재 HRD 컨설턴트가 전주지역 청년들에게 생생한 국제 진로전략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구마을청년협동조합 하재웅 이사는 '국제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해 방향을 잡는 노하우부터 국제기구 및 국제금융기관 등 글로벌 역량강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청년들에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전주시 최은자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시는 청년들의 진로 고민부터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올해 역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밑그림으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글로벌 진로 두드림' 코칭 프로그램은 ▲ 글로벌 취업 ▲ 국제기구와 외교부 ▲ 국제민간단체 ▲ 국제창업과 사회적기업을 주제로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소그룹 멘토링 및 6월 초 국제 활동 단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제1기 글로벌 진로 두드림' 수강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네이버폼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