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으로부터 명예 전북도민증을 수여받은 임채호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장·김영표 대한지적공사 사장·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 © 김현종 기자 |
|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3개 공공기관장이 명예 전북도민증을 수여받았다. 2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해 9월에 개청한 안전행정부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과 올 1월 개청한 김영표 대한지적공사 사장 및 7월에 개청한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송 지사는 전북도 의전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을 통해 "각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채용을 비롯 농·식품 애용운동 전개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송 지사는 "인적 인프라가 부족한 전북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지역에 입주한 기관장 한분 한분이 소중한 자산이자 든든한 후원자"라고 강조하며 "전북발전의 조력자 역할을 부탁"하며 두 손을 부여잡았다. 이에 대해 김용표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전북도민의 한사람으로 전라북도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생동하는 전북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도 김철모 행정지원관은 "농촌진흥청 등 개청식에 맞춰 혁신도시에 입주가 예정된 각 기관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명예도민증을 수여해 지역발전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