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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안전도시 인증' 머리 맞대!
실무분과위원회 간담회 개최, 인증 최종 관문 현지실사 대비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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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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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의미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전주시청 전경 및 김승수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박은경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의미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28일 방범 분야와 어린이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한자리에 앉아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방범폭력예방학교어린이안전 분야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전주 만들기를 위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실무분과위원회로 정책방안을 논의하고 민관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최종관문인 현지실사가 오는 5월초로 예정돼 있는 만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평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참사 등 대형 재난에 대한 예방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주시는 민관 협력을 밑그림으로 지역사회 안전증진 관계자 미팅 안전도시사업 보고회 및 실사 평가회 안전증진 프로그램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되는 현지실사를 완벽히 준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그동안 전주시 국제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는 안전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방범폭력예방 분야를 살펴보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카메라 운영 외곽도로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폭력예방교육 성폭력상담소 운영 등이다.

 

또 학교어린이 안전분야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보호 교육환경 개선 사업 어린이 생활안전 실천교육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실무분과위원회 간담회에 앞서 "시민이 앞장서 국제안전도시를 만들자는 목표 하에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외에 안전한 전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협력해온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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