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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회공헌 '모범'
전주시 따뜻한 밥상 나눔에 사용될 기금 3천만원 지정 기탁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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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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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9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3,000만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9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시장 권한대행인 박순종 부시장을 비롯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박종화 의장 및 황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지정 기탁된 성금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배식전문봉사대 50명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곤지중학교 옆 족구장에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무료급식 프로그램인 '따뜻한 밥상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기업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해결에 앞장서 시민과 다른 기업들에게 전하는 시너지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살아가고 어려움을 서로 돕는 것에 매년 함께해 주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따뜻한 밥상 나눔'2015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지정 기탁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깨끗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무료급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의 경우 인후3동 아람길공원에서 총 10회에 걸쳐 백반삼계탕 등 4,000여명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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