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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구축을 위한 환경전문가워크숍이 28일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렸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도 및 시,군 환경관련 공무원·환경유관기관·측정업체·대학 등 환경전문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환경분야 시험·검사의 국제적 적합성 기반구축을 위한 정도관리 대상기관 등 환경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새만금지방환경청 양일규 청장이 "기후변화와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전라북도새만금환경녹지국 오택림 국장이 "새만금사업과 환경"·국립환경과학원 측정분석센터 최성헌 과장은 "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현장평가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강을 실시했다.
또, 소음·진동 및 악취 시료채취방법 등 시·군 공무원 교육 등과 병행, 연구원 내에서 진행된 '연구사업 중간발표회' 및 '신규사업계획 발표' 등이 함께 추진돼 정보공유의 장으로 승화됐다.
한편,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김진태 원장은 "민·관·학이 함께 환경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시,군 측정요원 및 도내 시험·검사 정도관리 대상 기관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국제수준의 실험실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토론된 내용들을 토대로 전라북도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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