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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성수면… 수돗물 공급 차단
갈마교량 상수도 관로 이전, 11일 오후 7시~12일 오전 8시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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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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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임실읍성수면'일부 마을이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12일 오전 8시까지 일시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차단된다.

 

이번 단수는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추진하는 갈마교량 구간 정비공사에 따라 교량에 설치돼 있던 상수도 관로를 하천 구간으로 이설하는 작업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으로 임실읍 일부지역인 화성마을과 중금마을을 비롯 성수면 당당후촌도인마을 등이다.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단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부 사용할 물을 미리 받아놓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임실군은 단수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와 함께 마을 입구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급수지원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임실군 한성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수 기간 동안 사용할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놓기를 바란다"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단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팀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성철 소장은 또 "단수가 됐다가 다시 통수가 되면 혼탁수가 나올 수도 있는 만큼, 공기유입으로 인한 일시 단수의 경우 잠시 수돗물을 틀어 놨다가 사용하면 깨끗한 물이 공급돼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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