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박물관 지원 사업에 도내지역에서 최다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 전주대학교 전경 )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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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박물관 국비지원 사업에 도내지역에서 최다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내 학생 및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학예인력지원 및 교육인력지원‧길 위의 인문학‧국가문화유산 데이터베스(DB) 구축 등 총 4개 부문이다.
특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선사 문화 체험(활)‧민화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된 국가문화유산 데이터베스(DB) 구축은 자체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정보 제공 및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구축을 밑그림으로 효율적인 소장품 관리와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소장품 등록 인력의 인건비 지원과 유물 사진 촬영팀이 파견돼 각 소장품에 대한 사진촬영 부문이 진행되며 소장품 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유물의 정보가 일반인들에게 활발하게 공유가 되도록 초점이 맞춰진다.
전주대학교 박물관 홍성덕 관장은 "청소년교육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시에 지역문화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지원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신청해 양질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전통문화 및 교육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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