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 개원 109주년 기념 "제15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전주 완산체련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서 선수 대표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것'을 선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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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개원 109주년 기념 "제15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전주 완산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대병원을 비롯 분당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경상대병원‧창원경상대병원‧제주대병원 등 12개 병원 300여명의 축구동호회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A조 6개팀‧B조 6개팀 등으로 나눠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씩 각 조별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결승전에서 만난 충남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이 0대 0 무승부를 이룬 가운데 승부차기 끝에 3대 0으로 충남대병원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는 병원 상호간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간의 원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북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주최했으며 내년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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