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여행과 김치체험 및 가족사랑 등 '1석 3조'를 누리를 수 있는 관광 1번지로 등극했다. 【 지난 21일 (사)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이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2018 전주로 떠나는 봄 마중 김치여행"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 등이 전문가들의 손맛을 따라 맛깔스럽게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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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여행과 김치체험 및 가족사랑 등 '1석 3조'를 누리를 수 있는 관광 1번지로 등극했다.
지난 21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김치문화관에서 진행된 "2018 전주로 떠나는 봄 마중 김치여행"에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봄 마중 전주김치여행'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맛깔스런 김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옥마을을 비롯 지역 전체가 슬로시티로 지정돼 있는 전주에서 슬로푸드의 대표 격인 김치를 주제로 신미경 국제한식조리학교 교수의 좋은 재료 선별법과 김치 담는 법 강좌가 마련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 김치담기를 어려워하는 젊은 관광객들이 대거 참가해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전주김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등 전문가들의 손맛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돼 호평을 받았다.
(사)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한 '전주 김장김치 투어'가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는 김치여행을 봄‧여름‧겨울(김장) 3회로 확대하는 등 규모를 넓혔다"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가 글로벌 음식관광도시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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