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북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명이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고! 지역경제 살리고!"를 슬로건으로 매월 2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 시장 공동 상품권 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23일 전북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70여명은 모래내시장에서 "사랑과 나눔‧희망의 전주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월 2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 시장 공동 상품권 애용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전통시장 장보고! 지역경제 살리고!'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캠페인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에 빼앗긴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제 근간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강영이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달려있다고 생각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변 이웃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사회 공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