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 출연 기관인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화장품기업 등 바이오뷰티 기업의 매출상승을 돕는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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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출연 기관인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화장품 기업 등 바이오뷰티 기업의 매출상승을 돕는다.
이 사업은 시‧도간 자율협력으로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올해 신규과제에 도내 화장품 기업인 ㈜하이솔‧㈜마크로케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경제 협력권 육성 사업 비즈니스협력형(R&D)' 분야의 천연 특화자원을 이용한 프리미엄 뷰티‧향장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총 3년간 과제를 수행하게 될 이 사업은 매년 약 5억7,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충북 경제협력권의 천연 자원식물을 발굴하게 된다.
또 천연뷰티 소재의 원료 산업화와 기능성 화장품 제품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바이오뷰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주시의 지원으로 이미 2017년에 바이오뷰티 개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바이오뷰티 분야에서 선도하는 전주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11월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재)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은 최고의 지역강소형 농생명 산업화 연구개발 기관구축을 목적으로 ▲ 농생명자원 및 기술의 고부가가치산업화 ▲ 지역의 신성장동력 발굴 ▲ 농생명 산업 경쟁력 확보 ▲ 전주푸드 등 농생명 관련 연구개발 ▲ 전국 최초 R&D형 전주푸드 개발에 도전 ▲ 마을기업 지원 ▲ 바이오탄소플랫폼구축사업 등 대형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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