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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아동 건전한 사회구성원 성장 계기 마련
전북 김제시,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 실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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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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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의 부모교육이 실시됐다.

 

전북 김제시는 "지난달 29일 대리양육·친인척 등 가정위탁세대 30명을 대상으로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을 개최했다"1일 밝혔다.

 

가정위탁서비스 이해·아동권리·아동학대예방·부모의 대처방법 및 역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위탁세대 부모들은 "그동안 세대차이 등으로 의사소통이 힘들었는데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위탁아동의 권리를 이해했으며 향후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 한 관계자는 "위탁아동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전북가정위탁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부모교육 및 지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정위탁 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없을 경우 일정기간 동안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며 친 가정 복귀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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