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경찰서 실종전담팀 수사관들이 방춘원 서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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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경찰서가 각종 실종사건에 대한 24시간 신속 대응체제 정착을 위한 체제를 마련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명의 전담 수사관 체제로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실종전담팀"은 실종·가출·미귀가 신고 접수 시 가족들의 불편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정립했다. 특히 여성청소년과·지역경찰·과학수사·112 타격대 등이 공동을 현장에 출동하는 24시간 대응체계 역시 구축됐다. 또, 실종 등 각종 신고가 접수될 경우 先 수사착수 후 소재가 발견될 때까지 계속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신고자 가족들에게 단계별 진행사항을 통지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은 실종전담팀 직원들에게 "갑자기 실종된 가족을 찾아 헤매는 가족의 고통을 해결해 주는 것이 경찰의 또 다른 역할과 사명인 만큼, 각종 실종·가출인·미귀가 신고 접수시 24시간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모든 처리과정은 신고자에게 즉시 전달해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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