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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우수 업소 "인증표지" 매출 향상 기대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탐앤탐스 서부신시가지점 우수업소 선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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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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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업소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인증표지"가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의 주춧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소방서는 "전주시 서신동 '탐앤탐스 서부신시가지점'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인증표지를 전달·부착했다"1일 밝혔다.

 

탐앤탐스 서부신시가지점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및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일체의 위반행위가 발견되지 않았다.

 

,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에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탐앤탐스 서부신시가지점'은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를 비롯 소방안전교육과 훈련 면제 혜택이 부여됐다.

 

또한, 2년마다 정기적 재심사 후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인증기간을 연장 받는 인센티브 역시 주어졌다.

 

전주완산소방서 박영선 대응구조과장은 "관내 많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에 관심을 가져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가 빠르게 확산돼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어 "대형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업소 관계자의 자긍심 고취 및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있는 만큼, 안전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1회성이 아닌 꾸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수가 이용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업체 가운데 매년 1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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