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김재곤(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59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에서 2020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제21대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제곤 신임 회장은 "단결‧화합‧전통적 역사를 갖고 사회‧경제와 연관된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해 직분을 수행하겠다"는 수락연설을 통해 "학회원들에게 소아청소년치과분야의 다양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연중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소아치과 전문의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환자에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제곤 횡장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연제를 개발해 학술발표 주체로서 교수뿐만 아니라 개원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학술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젊은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술 연구지원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재곤 회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진료처장 및 대한소아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1959년 창립된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전북을 비롯 부산‧울산‧경남 대구, 경북‧광주, 전남‧ 강원 충청 지부 등 6개 지부를 두고 있는 등 회원수 1,000여명에 이르는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명문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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