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0대 김동수(63‧오른쪽) 신임 회장이 11일 취임식에 앞서 김연순(왼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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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신임 회장이 기를 흔들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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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순(왼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김동수 신임 회장‧이종성 제8~9대 회장‧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1일 전주시 고궁 담에서 진행된 전북사회복지공동모듬회 히장 이‧취임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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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63) 신임 회장이 11일 취임식을 갖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전주시 고궁 담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제10대 김동수 회장은 "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나 지역사회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생각하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사실 걱정이 된다"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동수 신임 회장은 전주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2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로 활동하면서 모금회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법무부 법사랑 군산‧익산지역연합회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상임위원을 비롯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초대이사장 및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군산도시가스㈜ 대표이사와 ㈜ 동우 회장 및 ㈔한국도시가스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이날 8~9대를 역임하고 이임한 이종성 회장은 "오랜 기간 회장을 역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나온 세월을 회상하면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지만 오늘날 이렇게 성장한 전북모금회를 바라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회상했다.
이종성 회장은 이어 "지난 시간 따뜻했던 기부자님과 봉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었고 재임 기간 동안 이루지 못한 과제를 신임 회장과 임원진 등에게 부탁드리고 떠나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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