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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 운영
전북도, 지역 의료기관·당번약국 4,000여 곳 지정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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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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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 연휴인 6일부터 10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이 운영된다.

5일 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의원·공공보건 의료기관·약국 등을 대상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특히 비상 진료기관(2,171곳)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1,847곳)에 대한 지정·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인근지역 의료기관과 협조체제가 유지된다.

또,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약품 구입 편의를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심야 응급약국이 운영되며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 편의점과 보건진료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무약국은 환자들이 인근에 있는 당번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부착토록 유도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만일, 이 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를 통해 증상별 진료가능 병원과 응급처치·당직 병·의원 및 당번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북도 한 관계자는 "무작정 병원에 가거나 약국이 문을 여는지 일일이 확인할 것이 아니라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 접속하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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