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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인근 수도관 교체 90% 공정
6월 초순부터 맑고 깨끗한 수돗물 300세대 공급 예정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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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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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 천잠로 사거리에서 전주대까지 840m 구간의 백마산길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가 23일 현재 90%의 공정율을 기록해 6월 초순부터 300세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전북 전주시 천잠로 사거리에서 전주대까지 840m 구간의 백마산길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가 진행된다.

 

이 구간은 상수도관이 설치된 지 35년이 경과돼 잦은 누수와 녹물발생 등에 따른 수돗물 불신과 민원 해소 차원으로 2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월초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전주대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최대한 통행과 소음에 따른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과 야간공사를 병행한 결과, 현재 90%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는 알려졌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300여 세대(750)가 오는 6월부터 교체된 수도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전주시는 수질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각 구간별로 시범가구를 정해 수도꼭지수를 채수할 계획이다.

 

전주시 권혁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 불신해소와 맑은물 공급을 위해 수도관의 노후화 정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체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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