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행렬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10년 만에 전북지역에서 탄생한 1,500호 주인공인 "Cafe On Air" 사은혜 대표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 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들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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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행렬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10년 만에 전북지역에서 1,500호가 탄생했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가입 업소가 기부한 성금은 세제해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 임을 인증하는 현판과 배지를 전달받는다.
1,500번째로 이름을 올린 착한가게는 KBS 전주방송총국 1층에 둥지를 틀고 있는 "Cafe On Air"다.
카페온에어 사은혜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까 고민하던 중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동참하게 됐다"며 "화초에 사랑을 더하면 무럭무럭 자라는 것처럼 작은 사랑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 내듯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면 희망은 한없이 커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사은혜 대표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카페온에어'가 할 수 일는 있다면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1일 제10대 회장으로 취임 이후 첫 착한가게 가입이 1,500호 기념인 만큼,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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