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주최한 '제18회 스카우트 통합캠프' 개영식에서 안병일 사무처장이 격려사를 통해 "통합캠프를 통해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일에도 서로 도우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너그러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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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통합지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8회 스카우트 통합캠프"가 오는 3일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에서 진행된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스카우트 통합캠프'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1:1로 연합하는 두짱 프로그램은 대자연속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계발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비장애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민주시민의식을 갖추도록 하는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교육적 목적을 성취시키는 통합교육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대자연속에서 야영생활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동시에 참된 훈육활동을 밑그림으로 사회통합 및 선진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아울러 또래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져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활동을 비롯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 및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사회규범과의 부조화에서 야기되고 있는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안병일 사무처장은 지난 1일 개영식 격려사를 통해 "통합캠프를 통해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작은 일에도 서로 도우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너그러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캠프에서 마음껏 즐기고 가슴 가득 희망을 가꾸는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8회 스카우트 통합캠프"에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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