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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행사 "성황"
가족단위 나들이객 즐거운 시간 보내며 가을정취 만끽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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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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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시 등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체험과 공연·다양한 문화 행사가 전통의 흥과 정취가 묻어나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민간위탁시설·미술관·박물관·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수영장·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역시 연휴기간 동안 개방돼 뜻 깊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연휴와 화창한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 모악산을 비롯 지리산과 내장산·부안 변산반도 등에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실제로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고향의 포근한 정을 느끼며 가족·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한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이 추억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는 사리외호 및 녹유연목와 등 백제유물 만들기를 비롯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투호·굴렁쇠돌리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부안 국립공원 변산반도와 해안가 역시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비롯 연인 등이 발걸음이 이어진 가운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영화 명량을 찰영한 영상테마파크·전라좌수영·석불산 영상랜드 등 영상문화의 흔적을 찾아 행복한 추석 연휴를 만끽했다.

한편, 시간이 지날수록 귀경 길에 오르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확대됐지만 9일 오후 615분 현재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과 서해안고속도로·익산~장수간 고속도로 등 모두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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