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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예술, 교류전시회 개막
부안군청 광장 개막식 필두 오는 20일까지 '같이전'…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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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1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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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부안·고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전시회"가 15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 일환으로 '행복'이라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생활문화예술로 "같이"의 행복을 나누는 교류전시회가 지역과 지역의 경계를 넘는다.


전북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1+1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회 부안·고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전시회가 15일 부안군청 광장에서 개막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양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회회 회원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같이'의 즐거움에 의미를 더해 '행복'이라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다른 장르의 동호회 회원들이 만나 오랜 시간에 걸쳐 협업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김법준 회장은 "지역간 문화예술 교류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습득하고 다시 지역에 환원,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개인과 개인이 동호회와 동호회가 지역과 지역이 협업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사람에 대한 가치를 더욱 이해하며 생활문화예술 공동 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부안군청에서 '같이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예·서각·미술·공예·영상·협업전·체험 등 다양한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오는 22일부터 고창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1주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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