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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말로 거는 전화 '1636' 개통
버튼 누름 최소화로 노약자·시각장애인 등 편의제공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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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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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말로 거는 민원전화 "1636"이 개통됐다.

 

전북도는 "사회 취약계층인 민원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편리한 교환서비스를 위해 말로 거는 민원전화 '1636'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18일 설명했다.

 

그동안 전북도청 교환대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최소 7자리(063, 280-2114) 이상의 버튼을 눌러야 돼 전화기 버튼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시력 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자칫 실수로 다른 숫자를 입력하는 경우가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114를 누른 후 도청 교환실로 자동 연결할 수 있지만 이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반면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 1636'은 기본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북도 창조정보과장은 "말로 거는 편리한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전화번호 입력 오류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접근을 좀 더 쉽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는 '1636'을 누른 후 '전북도청'이라고 말하면 도청 교환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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