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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북도민체육대회" 18일 오후 6시 개막
장류의 본고장 순창공설운동장 등 27개 보조경기장에서 각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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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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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4일간 2014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가 펼쳐질  순창군 공설운동장 주변  배치도.     © 김현종 기자

  

전북도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2014 전라북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류의 본 고장이자 세계 3대 장수지역인 순창에서 펼쳐진다.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오늘)부터 4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등 27개 보조경기장에서 각 시·군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열전을 벌인다.

 

특히 19641회 대회 이후 제51(생활체전은 제25)를 맞는 이번 도민체전은 민선 6기 첫 해를 맞는 뜻 깊고 역사적인 대회로 육상·축구·테니스 등 33개 종목에 학생부·청년부·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군 선수와 임원 등 10,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그동안 분리 개최됐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대회가 2011년 통합된 이후 직장 동호인 등을 고려해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대회가 진행된다.

 

18일 오후 530분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순창공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선수단 입장에 이어 회문산에서 채화돼 순창 일원을 달려온 성화가 안치되는 것을 기점으로 개회식 피날레가 화려하게 장식될 예정이다.

 

, 식후공개행사로 에이핑크·박상민·박상철·박주희·윤아·소년공화국·유지나 등 인가가수 공연이 마련돼 있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대회장인 전라북도체육회장 송하진 도지사는 "스포츠는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증진·사회통합 등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도민체육대회가 가정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이어 "도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결속을 다지며 생활체육인과 엘리트 체육인을 하나로 묶고 전북도민 모두가 똘똘 뭉치는, 그래서 '한국 속의 한국·생동하는 전라북도'가 될 것"이라고 이번 도민체전을 축하했다.

 

한편, 전북도··군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는 도민체전이 화합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으며, 매년 전라북도 스포츠 위상이 발전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18일 오후 6시 '2014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순창공설운동장 배치도.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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