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전라북도 과학축전 행사장 배치도.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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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14 전라북도 상상놀이 과학축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과학축전"은 9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로 지역 54개 초·중·고·대학교와 20여 R&D 기관을 비롯 도내·외 16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다.
특히 민선6기 주요 도정 정책인 농업과학관·탄소산업관 운영 및 총 41개 테마·123개 부스·228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중요성과 함께 전북도의 미래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그동안 관람객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 체험부스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택과 집중'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 재료비 증액 지원으로 재료비 부족으로 인한 체험 중단 등에 따른 관람객 불만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대기 관람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간이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청소년 프린지 공연' 운영 및 가족대항하농이탑대회·과학퀴즈쇼·스피드스텍스 경연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관람객들이 더 많은 체험이 가능하고 전북도청사 뒤편 이면도로 공간 확보 및 주차요원이 확대 배치되는 등 외부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북도청까지 셔틀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 2014 상상놀이 과학축전은 41개 테마로 228개 프로그램에 123개 부스가 설치돼 운영된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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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테마별 주요 프로그램 = ▲ "상상씨앗"은 '2014 전라북도 과학축전'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식전공연 등 무대행사와 농업과학관·탄소산업관·전라북도 성장동력산업홍보체험관·로봇&우주 사이언스관·과학탐험왕경연대회·수소연료전지버스 전시·스피드스텍스 경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 체험프로그램이 주로 구성된 과학체험공간인 "상상꿈터"는 공모를 통해 유치한 프로그램 총 75개 부스·89개 프로그램에 물로켓발사대회·가족로봇만들기대회·전국로봇페스티벌 등 매년 과학축전에서 함께 개최되는 각종 대회가 열린다.
또, 신기한 3D 프린팅 체험·대형 스마트 보드 체험·사이언스 코스프레 퍼포먼스·창의력 수학공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 "상상행복" 테마는 개막 첫날인 19일 오후 8시부터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운영되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과학뮤지컬 사이언스 펀·복화술사 공연·레이져 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과학매직쇼·골든벨 과학퀴즈·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과학인형극·레이저맨 퍼포먼스 공연·Food Zon 등 가족들이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과학축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과학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사업추진 성과 = 매년 지속적인 발전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행사로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 및 창조융합과학에 대한 도민의 관심증대와 지식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 성장 동력 산업에 대한 홍보체험관 테마에 산·학·연·관의 대표기관이 참여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면서 대 도민 홍보 효과 극대화로 이어지는 등 매년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전북도만의 과학축전 브랜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