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제시, 성덕면 실천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앞장
정성스럽게 수확한 고구마 120박스 소외계층에 나눠 '귀감'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09/24 [11:3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 성덕면 실천협의회가 정성을 담아 키워온 고구마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최부호 위원이 소유하고 있는 450평 규모의 토지를 무료로 임차 받아 지난봄부터 회원들은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틈틈이 보식한 뒤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제거 등을 수시로 실시해 얻은 노력의 결실로 이뤄져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회원들이 한해 동안 정성스럽게 가꿔 수확한 120여 박스의 고구마는 관내 26개 경로당과 요양원·독거노인 세대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됐다.

 

양경철 실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환경정비·사회질서 확립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계도활동 추진 등에 실천협의회가 앞장서 모두가 살기 좋은 성덕면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니호 성덕면장은 "고구마 배부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하고, 실첩협의회가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성덕면 실천협의회 관련기사목록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