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생활과학교실 공개수업이 오는

27일 전북 부안 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부안군이 주관하며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운영하는 "제1회 부안군 FUN FUN 공개수업"은 내가 만든 풍력자동차·활(弓)명수·반짝 반짝 빛나는 로켓·막걸리의 변신·나만의 열쇠고리·한지 전등·나도 소방관 등 총 9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체험학습 참여의 기회가 적어 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없었던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 및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공개수업은 부안군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3기 생활과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부안군 행정지원과 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과학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들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수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