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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상생협력" 약속
송하진 도지사·김인규 사장 만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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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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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전경.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도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6일 완주군 용진면에 자리한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을 방문, 김인규 하이트진로 영업·관리총괄 사장을 면담하는 자리를 통해 "공장 임직원인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한국의 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 전북도가 '한국 속에 한국·한국 속에 잘 살고 돈 많이 버는 전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특히 송 지사는 "하이트진로 맥주는 우리고장의 물과 정성으로 만든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대표상품으로 도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애용하겠다"며 "지역인재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취업의 문을 보다 크게 열어줄 것과 금융 현안 발생 시 전북 대표은행인 전북은행이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당부했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김인규 사장은 "올뉴하이트 등의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끈끈한 정을 느끼는 전북에서 회사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규 사장은 이어 "암반수의 신화가 전해지는 완주에서 생산된 맑고 신선한 맥주를 도민들이 앞으로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인규 사장은 이날 "전주시장 재임 시절부터 하이트진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셨기에 '2014년 올뉴하이트를 개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감사드린다"며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감사패를 송하진 지사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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