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완택 소방안전본부장과 전주완산소방서 박진선 서장 및 임실군 의용소방대 간부진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에 편제된 "임실군 의용소방대 가족한마당 잔치"가 2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재난사고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기술경연대회 및 화합과 친목 도모"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 정완택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 전주완산소방서 박진선 서장·심민 임실군수·최호순 임실경찰서장·각급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실군 의용소방대 가족한마당 잔치' 기념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완열 전 연합회장 등 25명이 유공자표창 및 공로패를 전달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줄다리기·3인4각 경기 및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장기를 뽐내고 화합하는 장으로 승화됐다.
정용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봉사단체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군을 만드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 박진선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 간에 정보교환 및 단합으로 조직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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