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중소기업 17곳이 선정·발표됐다.
전북도는 "중소·벤터기업 가운데 신용상태와 기술품질관리·성장잠재력·기업 활동 등을 심의해 선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17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인센티브로 인증서·인증현판 수여·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최대 5억원까지 이차보전 1%를 추가로 지원하며 판로 및 기술력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각 업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부품제조 5곳·전자부품 및 광학기기 제조 2곳·전기장비 제조 2곳·식료품 제조 2곳·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2곳·기계 제조·비금속 광물 제조·펄프 및 종이제조 각 1곳이다.
이를 지역별 살펴보면 군산 4·전주 3·남원 3·완주 3·익산 2·김제 1·무주 1개 기업으로 7개 시·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주)엘지에스·광전자정밀(주)·(주)그룬·(주)우진이엔지·우성정밀공업사·(주)하이플·(주)삼신·(주)빗살·도가테크·지리산한지(유)·성보넥스코(주)·(주)현성바이탈·(주)하이.티.티·(주)지비피·알앤더스(주)·(주)흥진금속·남영제약영농조합 등 17개 기업이다.
전북도 기업지원과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매출신장·고용창출에 앞장선 기업"이라며 "향후 전북지역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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