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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콩사랑(유)"이 2014년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 기염을 토했다.
1일 전북도는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과 사업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하는 우수마을기업에 정읍시 농업회사법인 '콩사랑(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도는 4년 연속 안행부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최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된 '콩사랑(유)'는 지난 2012년 정읍시의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득사업으로 출범해 2013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이 마을기업은 국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정읍귀리와 정읍 지역에서 생산되는 현미 등 각종 농산물을 이용 곡물가루·통곡식·각종 떡 등을 생산 판매하는 마을 기업이다.
올 상반기 2억 8천여만원의 매출과 11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마을 기업의 경쟁력 및 자립가능성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민생경제과 사회적기업담당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경영컨설팅·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모든 마을기업이 경영능력과 지역 공동체성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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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 일원에서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을 주제로 1일~3일까지 개최되는 '2014년 하반기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전북은 임실 남촌영농조합을 비롯 12개 마을기업이 대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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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는 지난달 전국 1,119개 심사 대상 마을기업 가운데 각 시·도에서 추천한 25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개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9월 30일 2차 브리핑심사를 거쳐 최우수 2곳·우수 3곳·장려 5개의 마을기업을 선정·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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